지각은 지권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얇은 층에서 판자( 판, plate)라는 열개 남짓의 두께 100km정도의 암반이 되고 있고 대륙 지판과 해양 지판의 2종류가 있다.대륙 지판의 두께는 평균 약 35km, 해양 지판에는 평균 약 5km인 해양 지판은 대륙 지판보다 밀도가 높기 때문에 두개의 판자가 부닥치자 해양 지판은 대륙 지판 밑에 가라앉게 된다.현재의 지구는 10여개의 지각 판이 존재하고 지판의 경계면이 화산 95%가 존재하는 화산대이다.지각 판은 눈에는 보이지 않을 만큼의 한해에 수㎝정도의 속도로 천천히 이동하고 있다.인도의 지판이 유라시아의 지판 밑에 들어가히말라야 산맥과 티베트 고원 지대가 생기고, 이 고원의 끝부분에서는 지금도 많은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해구를 통해서 지각이 맨틀 속에 침강하면 온도와 압력이 매우 증가하고, 상부 맨틀 암석이 녹아 마그마가 생성된다.지하 마그마의 상승에 의해서 판자에 균열이 생길 수 있고, 연속해서 용암이 계속 상승하면 그 뒤 판자가 갈라져양 옆으로 갈라지게 된다.지표면의 균열을 통해서 용암이 분출하는 것이 화산이다.태평양 판을 둘러싼 남미와 북미 서해안에 따라서 베링, 얄류 산 열도와 일본,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열도를 지나 뉴질랜드에 이르는 환 태평양 조석대에서 전 세계 지진의 90%로 대규모 화산 폭발의 80%이상이 일어난다.태평양 판의 가장자리에서 700km 떨어진 지점에 존재하는 백두산은 판의 경계가 아닌 곳에 존재하지만 판의 중심에 있는 열 점화 산의 일종이다.열 점화산은 판의 경계에 있는 일반 화산보다 폭발력이 크다.이 2000년간 최대의 화산 폭발 사건으로 알려진 활동이 백두산이며 이 폭발은 946년 밀레니엄 분화(Milleniumeruption)로 명명되고 있다.이때의 백두산 폭발로 산봉이 1/3정도 사라지고 천지가 생성됐다.이 폭발로 생성된 천지의 크기는 주변이 13km면적이 9.8평방 킬로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큰 칼데라 호의 하나이다.부석은 마그마의 휘발성 성분이 벗어나지 못하고 기포화하고 비중이 낮은 암석으로 물에 떨 가벼운 돌로 폭발성이 강한 화산에서 발생한다.백두산 천문 봉으로 관측되는 부석층은 75미터, 함경도 일대 10미터, 동해에 수십센티미터, 일본의 훗카이도 5㎝두께로 쌓고 있다.당시 백두산에서 뛰었다 B-Tm화산재는 일본 홋카이도·혼슈 북부를 지나 쿠릴 열도 해저, 그린란드 빙하 속에서도 발견되고 있다.당시 백두산의 화산 폭발 지수는 7규모로 1815년에 지구의 온도를 1도 낮아진 인도네시아 탄보라 화산 폭발(분출물 총량 100㎦)의 1.5배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현재 백두산 아래에는 수직으로 4개의 마그마 방이 존재하고 가장 위의 마그마 방은 불과 지표면 5~7km아래에 존재한다.02년부터 05년 동안 백두산 천지를 중심으로 화산 지진, 가스, 백두산의 지면이 최고 7센티미터까지 커지고 지각 변형 등 심각한 화산 폭발 징후가 나타나는 등 다시 폭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백두산이 946년 밀레니엄 폭발과 같은 크기의 분화를 일으키면 화산재와 유해 가스는 일사량을 줄이고 지구의 평균 기온을 2번 이상 감소시키고 폭발 후 2개월은 겨울이 계속되는 인명 피해와 농작물에도 심각한 피해를 끼칠 것은 물론 정밀 기계, 반도체 제작 등에도 심각한 피해를 가져올 것이다.백두산 화산이 다시 폭발할 위험성을 놓고 남북이 공동 연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백두산이 폭발하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한국 과학 기술에서는 현재의 화산 재해를 막을 수 없지만 백두산 화산에 대한 체계적 연구를 통해서 대책을 마련해야 재해에 의한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2019.08.20:경남 일보 게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