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학교에 다니던 시대는 1980년대 중반입니다.그때 대구 대륜 중학교에 다니고 있었지만, 학교가 끝나면 친구 희준과 함께 대구 봉덕 시장 근처의 남도 극장, 현대 극장에서 영화를 많이 보러 갔습니다.지금은 없다시 공개관을 넘어 미유 사탕을 다시 상영하는 시내 영화관이면서 영화 2편을 상영하는 동시 상영관인, 4시간 정도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면서 놀기에 입장료가 할인권이 있으면 300원 하고 있었습니다.그것에 할인권이라는 것은 한장으로 1년 내내 쓸 수 있는 것으로 단지 300원이에요. 물론 지금은 다 떨어진 극장입니다.그 극장 옆에 어릴 때도 수족관이 하나 있는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그때도 금붕어를 많이 팔고 있더군요, 전에 금붕어를 기르기 시작한 것으로 한번 가려구 있었지만 오늘 아들을 데리고 칠성 시장에 가는 길에 들렸다 가 보았습니다.간판에는 게이오 대학 수족관지만, 글자도 지워지고 있고 수족관을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안으로 들어가면 수족관보다는 그릇을 주로 팔더군요.간판도 있는지… 그렇긴들어가 보니까 할머니가 동네 분들이랑 떠들고 놀면서 금붕어랑 구피만 판대요.40년 전에도 보던 수족관이니까, 지금 할머니는 그때는 젊으셨겠네요. ^^수족관 내부에 그릇뿐이라 사진을 찍을 필요도 없고, 금붕어도 네덜란드만 있네요.네덜란드 큰 게 3천원 작은 게 5천원입니다.너무 싸요.인터넷 수족관의 반값 정도 되겠네요.칼리코오란다를 사려고 했는데 칼리코가 마음에 드는게 별로 없네요.이거 주세요 저거 달라고 하면 할머니가 잡아줘요칼리코 한 마리와 다른 네덜란드 3마리, 2만원 달라고 하셨는데 천원 깎았습니다.카드단말기도 없어서 현금만 가능합니다. 일단 크기에 비해 가격은 너무 싸니까…봉투를 넣어주시는데 산소포장도 아니고 그냥 봉지예요. ㅋㅋㅋ그냥 얼른 집에가서 넣어야겠네요.앞으로는 수족관은 취미로 키워져서 식기 장사를 주로 하시는 것 같네요.물을 채우고…처음에 봉지에 담아온 물이 너무 적은데 덩치가 큰 네덜란드는 통 안에 넣으면 바로 서지도 못하겠네요.아무튼 물을 조금이라도 모아줬어요.그리고 메인 수조에 쿵~카리코오란다입니다.위에서 보니까 예쁘지 않았는데 옆에서 보니까 예쁘네요.칼리코 한 마리 더 살걸 그랬어요.이게 무슨 네덜란드라고 해야 되나… 덩치가 꽤 크네요.15cm 정도 됩니다.색깔이 예뻐서 마음에 들어요.아들은 이 색깔도 금색 같고 검은색이 섞여 있어서 제일 멋있고 마음에 든대요.그리고 혹이 조금 큰 네덜란드를 2마리 더 골랐습니다.이거는 홍백이고…이거 그냥 네덜란드에 혹 있는 거.이렇게 4마리를 19000원에 봉지에 담아왔네요.지금 메인 수조입니다.난주와 네덜란드의 어린 물고기는 분리해서 기르고 있습니다.유금을 몇마리 더 넣고 싶은데 넣을까 말까.. 비싸고 고급스러운 금붕어보다는 그냥 싸고 튼튼한 아이들로 쉽게 키우려구요.나는 금붕어가 괜찮지만 큰딸 민서는 금붕어는 예쁘지 않으니 다른 물고기를 키우자고 합니다.금붕어를 키운 지 한 달 정도 됐는데요. 금붕어들과 함께 30cm 이상의 나비비파가 한 마리 있는데 비파가 있어서 좋은 곳이 있습니다.수조 벽면을 청소하지 않아도 되고 수많은 금붕어 똥을 비파가 다 먹어버리기 때문에 탱크 수조 바닥이 깨끗하다는 엄청난 장점이… 흐흐흐 그냥 비파가 있어서 진주린을 키울 수가 없네요. ^^며칠 전 너무 괴롭힘을 당해 등이 닳았던 블랙란지 2마리는 다행히 회복 중입니다.밥은 아주 잘 먹고 비늘 또한 깨끗해졌네요.다만 네덜란드 당세기 물고기 5마리 중 1마리는 이미 죽었고, 1마리는 밥을 먹지 않고 둥둥 떠 있는 폼이 곧 용궁으로 갈 것 같습니다.당세어가 유어인 줄 알았으면 안 살텐데 괜히 사서 힘들게 키우네요. 츄우…마지막으로 사랑이가 방에 따로 마련해준 그래미스조 그래미들은 큰 문제없이 잘 먹고 잘 자라고 있네요.형형색색의 그래미도 예쁘지만 은은한 키싱라미도 예쁜 것 같아… 하나 남은 쓰리 스팟 그래미도 같이 살고 있어요. ^^#경대수족관 #네덜란드금붕어 #가리코금붕어 #가리코올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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